‘엄마가 보고있다’
[텐아시아=김지혜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서 예비 뮤지컬 배우의 바쁜 하루가 공개된다.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엄마가 보고있다’의 일곱 번째 주인공은 서울의 한 대학교 뮤지컬학과에서 뮤지컬배우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22세 손석현 군. 의뢰인인 엄마는 집이 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생활이 너무 바쁘다”며 자취를 시작한 아들의 하루가 궁금한 마음에 ‘엄마가 보고있다’에 사연을 의뢰했다.
최근 진행된 ‘엄마가 보고있다’ 녹화 현장에서 엄마는 아들의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눈물을 흘려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이내 “아들이 사실 닉쿤과 박현빈을 닮았다”고 자랑하며 언제 울었냐는 듯 해맑은 미소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손석현 군은 밥 먹을 시간조차 없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늘 웃는 얼굴로 학교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엄마를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엄마는 아들의 자취 생활을 걱정 반 의심 반의 마음으로 지켜봤다. MC 장동민 역시 “집이 멀지도 않은데 굳이 자취를 하겠다는 아들에게서 수상한 냄새가 난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했고, 마침 주인공이 여자친구와 함께 나타나 엄마를 질투하게 만들었다.
이날 엄마군단의 몰래 카메라 현장에는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권혁수가 깜짝 방문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몰래 카메라에서 권혁수는 정이랑과 함께 행사전문 MC로 변신해 주인공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JTBC ‘엄마가 보고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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