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길은혜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길은혜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길은혜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길은혜가 연이은 악역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1시 경기도 안성 일죽 세트장에서는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 제작 (유)어송포유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의 촬영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총책임 프로듀서 김정환 CP와 배우 여진구, 설현, 이종현, 길은혜가 참석했다.

이날 길은혜는 전작 ‘학교2014’에 이어 악역을 맡은 소감에 대해 “악역 이미지가 굳혀질까 걱정했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좋다”라고 밝혔다. 이어 “잘하고 싶어 촬영할 때 어떻게 더 나쁘게 보일지 계속 고민한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하는 이종현은 “길은혜는 평소엔 따뜻하고 착한 성격으로 촬영장 해피바이러스이다. 하지만 저렇게 악역을 잘하는 걸 보니 속마음은 악역과 닮아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5회 방송부터 시공간을 초월하며 뱀파이어와 인간이 평화협정을 맺는 시기인 300년 전으로 타임리프해 또 다른 스토리를 이어나간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제공. 와이트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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