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이승엽](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6/2015060320301316648-540x911.jpg)
이승엽은 지난 1월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신년의 밤’ 두 번째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관상 전문가가 등장해 MC들과 게스트들 중 ‘2015 운수대통 TOP3’를 선정했다. 1위는 이승엽이 뽑혔다. 전문가는 “이승엽은 전형적인 상남자로 호불호가 분명한 남자”라고 평가하면서 “2015년 재운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작정하고 여자에게 잘 해주려고 해도 역부족이다. 사회생활은 왕성한데 집에서는 부족함이 있고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엽은 “집에서 부족하지 않다”라고 항변했지만 전문가는 “아내에게 더 잘해라”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엽은 3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크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롯데 구승민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400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이승엽의 경기를 보러 온 아내 이송정은 홈런이 터지는 순간 눈물을 글썽였다. 이송정은 “홈런이 나오는 순간 뭉클했고 눈물이 나올 뻔 했는데 참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남편 이승엽이) 항상 성실하고 노력한다. 아내로서 고맙다”라며 이승엽에게 “수고 많이 했다”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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