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나의 위성’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신곡 ‘나의 위성’을 선공개한 가수 장재인이 3년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장재인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공개곡이 발매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으로 모습 보일 계획입니다. 곧 나올 앨범도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음원 공개에 앞서 3일 새벽 소속사 미스틱89의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먼저 공개됐던 ‘나의 위성’ 리릭비디오 영상 일부를 게재했다.
리릭비디오는 가사 전달을 주목적으로 하는 영상으로, 이 영상에 들어간 가사 자막은 장재인이 직접 쓴 손 글씨로 제작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장재인은 이날 정오 새 앨범에 수록될 신곡 ‘나의 위성’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먼저 발표, 음악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어쿠스틱한 기타 선율에 더해진 장재인의 담백하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가 인상적으로 담겼다는 평이다.
‘나의 위성’은 남녀 사이를 서로의 주위를 맴도는 위성에 빗대 표현한 감성 포크송으로, 장재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리릭비디오에는 ‘나의 위성’의 테마인 불안, 외로움 등 남녀 관계에서 오는 모호하고 불확실한 감정들이 은유적으로 묘사됐다.
장재인은 이날 발표한 선공개곡 ‘나의 위성’에 이어 6월 중 새 앨범을 발표하고 3년 만에 컴백한다. 이는 지난 2013년 미스틱 89와 전속계약 체결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으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장재인의 새 앨범은 세련된 기타 사운드와 시크한 감성이 어우러진 ‘프렌치 포크’ 장르로, 장재인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미스틱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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