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래퍼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Mnet ‘쇼미더머니 시즌1’을 통해 힙합 매니아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씬에 등장한 송래퍼가 2일 정오 싱글 앨범 ‘치얼스 포 굿 라이프(Cheers for Good Life)’를 발매한다.송래퍼는 지난해 프로젝트 팀 ‘쿠키즈(COOKIDS)’를 결성, EP 앨범을 발매후 여러 공연을 통해 한층 성숙된 힙합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왔다.
송래퍼는 이번 싱글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갖기 위해 많은 시간 고민해왔으며, 신예 프로듀서인 ANCO와의 앨범공동작업을 통해 완성된 두 곡을 공개한다.
아직은 생소한 이름인 프로듀서 ANCO는 스무살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뮤지션이며 이번 송래퍼의 앨범 전곡을 프로듀싱하며 송래퍼에게 딱 맞는 옷을 선사했다.
첫 번째 곡인 ‘굿라이프(Good Life)’는 여성보컬 샛별이 보컬로 참여한 곡으로 송래퍼 본인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포부를 가감없이 표현한 곡으로 20대 초반의 당찬 의지를 담고 있다.
두 번째 곡이자 타이틀곡인 ‘한잔해’는 MC스나이퍼의 ‘사랑비극 Part.2’에 보컬로 참여해 많은 관심을 모은 실력파 보컬리스트 ‘나경원 of 지어반’이 참여한 곡으로 술자리에서 오가는 20대 초반의 평범한 이 시대의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은 송래퍼 스스로 현재 본인의 이야기를 솔직히 담아낸 앨범이며 송래퍼로서 또한 평범한 20대청년 송승민으로서의 고민과 그에 대한 나름의 해법을 찾아내는 이야기를 송래퍼만의 작법을 통해 랩으로 전달하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스나이퍼사운드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