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차유람 예비신랑 이지성의 힘들었던 과거사가 재조명되고있다.이지성 작가는 지난 2011년 11월 19일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20대 시절의 힘들었던 사연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성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내 앞으로 원금 4억 원의 빚이 있었다. 이자가 9천만 원씩 불어 나중에는 직장에 빚 독촉장까지 도착했다”고 고백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어 이지성은 “작가가 되기 전 교사를 했었다”며 “선생님들 간에도 내 인생이 끝났다는 얘기가 오고갔다”며 고통스러웠던 과거 사연을 고백했다.
이지성은 이날 방송에서 작가가 되기까지의 고통 역시 전했다. 그는 “하루 4시간씩 자면서 80군데 출판사에 원고를 보냈다”며 “80 번째 출판사에서 거절 통보를 받았을 땐 정말 뛰어내리려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등의 베스트 셀러 작가인 이지성과 국가대표 출신 당구선수 차유람은 오는 20일 인천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이야기쇼 두드림’ 방송 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