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시계방향) 소명 소유찬 소유미
(왼쪽부터 시계방향) 소명 소유찬 소유미
(왼쪽부터 시계방향) 소명 소유찬 소유미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소유미가 아버지 소명, 오빠 소유찬과 함께 한 무대에 선다.

2일 소유미 소속사의 디오엔터테인먼트는 “트로트 가수 소유미가 아버지 ‘소명 명품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유미 측은 “트로트 가족답게 소유미는 오빠 소유찬, 아버지 소명과 함께 ‘우리 사랑은 하나’를 트리오로 부를 예정이다. 아버지, 오빠와 처음 한 무대에 서는 만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게스트 소감을 밝혔다.

소유미는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직후 인터뷰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냐”는 질문에 매번 “아버지(소명), 오빠(소유찬)와 셋이서 ‘가족 명품 콘서트’ 같은 것을 열어보고 싶다”라고 대답 했던 만큼, 꿈이 이루어진 것에 대한 설레는 마음과 행복함을 전했다.

소유미는 ‘빠이빠이야’로 유명한 가수 소명의 딸이며, 오빠 소유찬은 지난해 ‘매운 사랑’으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다. 가족 모두가 트로트 가수라는 점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소명 명품콘서트’에서 소유미는 아버지 소명과 오빠 소유찬과 무대에 올라 명품 트로트 가족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으로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유미는 최근 ‘흔들어주세요’로 데뷔해 트로트 열풍을 일으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유미가 게스트로 참여하게 될 ‘소명 명품콘서트’는 오는 3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 연극장에서 개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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