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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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보란 기자]배우 안재모가 뛰어난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대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도전장을 내민 8인의 복면가수들이 경합을 벌였다.

세번째 뭄대에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와 맑은 음색을 지닌 미스터리 도장신부가 대결을 펼쳤다.

치열한 대결 결과,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가 아쉽게 탈락하게 됐다. 제작진은 몽골에 “1000평 이상의 땅을 소유했다” 등의 힌트와 어린 시절 사진까지 공개했지만,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갔다.

가면을 벗은 그의 정체는 안재모로 밝혀져 연예인 판정단을 경악케 했다. 익숙한 유명 배우임에도 아무도 그의 정체를 추측하지 못해 반전을 보여줬다.

안재모는 “‘야인시대’로 몽골에서 인기를 모았는데 몽골 대통령이 땅을 선물해 주셨다”고 밝혀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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