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장윤주가 29일 오후 서울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결혼식 기자회견을 열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텐아시아=최보란 기자]‘5월의 신부’ 장윤주가 결혼소감을 밝혔다.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선 장윤주는 “떨리고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이렇게 좋은 날, 좋은 계절에 좋은 사람을 만나서 이렇게 결혼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윤주는 “전날 꿈은 안 꿨고 잘 자고 왔다”고 밝히며 “신혼여행은 늘 마음에 품고 있는 파리로 간다. 특별한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예비 남편은 4살 연하로, 디자인 관련 회사를 운영중인 사업가다. 지난해 10월 업무와 관련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올해 1월 연인 관계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교회 예배식으로 진행되며 주례는 장윤주가 다니는 교회의 담임목사가 맡는다. 축가는 가수 이적이 부른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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