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3′ 윤현숙
KBS2 ‘해피투게더3′ 윤현숙
KBS2 ‘해피투게더3′ 윤현숙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29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윤현숙‘이 올랐다.

# ‘해피투게더’ 윤현숙, 유쾌한 입담으로 돌아온 언니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윤현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김수미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져 김수미와 배종옥, 윤현숙, 변정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출연한 윤현숙은 92년 그룹 ‘잼(ZAM)’으로 데뷔하여 후에 그룹 ‘코코’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이어 윤현숙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현숙은 과거 90년대 윤현숙이 활동했던 ‘잼(ZAM)’의 댄스를 선보이며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MC 유재석은 “윤현숙이 데뷔 당시 인기가 정말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도 “방배동에서 윤현숙을 처음 봤는데 세상에 저렇게 예쁜 여자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또 유재석은 “압구정로데오, 방배동에서 윤현숙이 굉장히 유명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윤현숙은 김수미와 폭풍 연기로 MC들을 깜쪽같이 속이며 몰래카메라를 선보이고, 배종옥의 까칠한 과거를 폭로하는 등 유쾌한 매력을 과시했다.

TEN COMMENTS, 반쪽!을 외치던 언니의 코코시절을 기억합니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KBS2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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