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 연우진 왕지원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연우진이 왕지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23일 방송된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11회에서는 수아(왕지원)의 마음을 알게 된 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우는 척희와의 연애를 반대하는 미화에게 척희가 자신을 변호사 만들어줬다며 변호하지만, 미화에게 “너 진짜 변호사 만들어준게 누군데”라며 수아가 자신의 로스쿨 학비를 내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음날 정우는 수아와 만났다. 수아는 그제서야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지만, 정우는 “내가 좋아하는 건 고척희야”라며 “누가 뭐라해도 고척희에 대한 내 맘 바뀔 일도 변할일도 없고”라며 척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수아는 그 이야기를 듣고 “26년 가꿔온 내 맘포기안된다는 거 알겠네”라며 “나 너한테 돈 준 거 아냐. 그냥 마음 준 거야. 그건 알아줬음 좋겠다”고 고백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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