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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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가수 진주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번했다.

2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는 에프엑스 루나, 장혜진, 진주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MBC ‘일밤-복면가왕’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경림이 “진주가 딸랑딸랑 종달새 복면 벗고 많이 울었다”고 말하자 이에 진주는 “상암 MBC 처음 와 본다. 일산 MBC 방송도 처음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2000년도 이후로 MBC 방송을 해본 적이 없다. 그 때 작업실 겸 연습실이 일산에 있었다. 열심히 하면 저기 MBC 갈 수 있겠다 싶었는데 한 번도 못갔다. 그 무대에서 노래한다는 것도 감격스럽고 노래를 한다는 것 자체가 감동스러웠다”고 말했다.

또한 진주는 “시간 지나니까 잊힌다는 것이 두려웠다. 저 혼자 음악을 하는 것 같더라. 그런 거 벗어나서 음악 한다는 것이 즐거웠다. 감사했다”고 전했다.

‘복면가왕’에서 루나는 황금락카 두통썼네, 장혜진은 우아한 석고부인, 진주는 딸랑딸랑 종달새라는 별명으로 화려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두시의 데이트 박경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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