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연복
택시 이연복
택시 이연복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택시’ 이연복 대가가 과거 아내와 동거를 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1인 기업 성공시대’ 특집으로 꾸며져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가 “결혼 전 동거를 오래 했다던데”라고 묻자 이연복은 “당시 요리사라는 직업이 어른들이 싫어하는 직업이었다. 그리고 스무 살 초반이라 양가에서 다 반대했었다. 그래서 동거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만석은 “처가의 결혼 승낙을 어떻게 받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연복은 “일본에서 2년 일하고 나서 집을 샀다. 그리고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했더니 되게 기뻐하시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영자가 “동거하고 얼마 만에 결혼식을 한 거냐?”고 물자 이연복은 “한 10년”이라고 말하며 “내가 일본에 일하러 간 사이 부모님께서 아이들을 키워주셨다. 그때 애들도 다 어렸었다. 5~6살”이라고 전였다. 이어 이영자는 “아내를 너무 사랑했냐?”고 물었고, 이연복은 “그렇다”고 말했다. 뒤이어 이영자는 “미친 듯이 사랑했냐?”고 물었고, 이연복은 “그러니까 동거도 했지”라며 “동거를 빨리 시작한 게 저녁에 데이트하다 헤어지면 짜증나서였다. 보고 싶잖냐”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이영자는 “아내의 어디가 제일 예뻤냐?”라고 물었고, 이연복은 “얼굴, 몸매 다 마음에 들었다”고 답하며 “지금도 자기관리 되게 철저하다”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현장토크쇼 택시’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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