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 돌아온 황금복’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배우 신다은이 ‘돌아온 황금복’에서 엄마를 그리는 캔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오는 6월 8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될 SBS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에서 신다은은 괴로워도 슬퍼도 절대 울지 않는 캔디 황금복 역을 맡았다.
금복은 어릴 때에는 환경 미화원인 엄마 은실(전미선)을 창피해 하기도 했으나 철이 든 이후부터는 엄마 은실을 가장 존경하고 사랑한다. 그러나 은실은 일본 여행중 갑자기 사라졌고 금복은 엄마를 찾기 위해 일본에서 근근이 생계를 연명해가며 구석구석을 찾아 헤맨다.
은실의 행방은 묘연하고 단서조차 발견할 수가 없다. 할 수 없이 한국으로 돌아온 금복은 이번에는 한국에서 엄마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계속되는 음모와 모함에도 굴하지 않고 엄마가 살아있다는 희망을 끝까지 버리지 않는다.
신다은이 연기할 금복은 희망을 잃지 않고 좌절하지 않는 캔디다. 그리고 절친인 예령(이엘리야)을 어떠한 순간에도 믿고 배려하는 의리녀다.
제작진은 “신다은에게서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마구 뿜어져 나온다”며 “황금복 역에 신다은만큼 적합한 인물은 없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돌아온 황금복’은 오는 6월 8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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