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자상 후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자상 후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자상 후보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백상예술대상에 대거 노미네이트 되었다.

제 51회를 맞이하는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와 영화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이다. 각 부문에서 13개와 12개 부문 수상자가 가려질 예정.

올해 백상예술대상 후보자 명단에서는 현역 아이돌 멤버들의 이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먼저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에는 영화 ‘강남1970’으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 걸그룹 AOA 설현이 이름을 올렸고 JYJ의 박유천 영화 ‘해무’를 통해 남자 신인 연기상에 도전한다.

TV부문에서는 남자 신인 연기상에 그룹 엠블랙 출신 이준이 SBS ‘풍문으로 들었소’로,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과 임시완이 각각 KBS2 ‘가족끼리 왜이래’와 케이블채널 tvN ‘미생’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그룹 엑소의 디오는 SBS ‘괜찮아 사랑이야’로 노미네이트 되었다.

걸그룹 시크릿의 한선화는 MBC ‘장미빛 연인들’로 여자 신인 연기상에 도전하며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은 TV부문 여자 인기상의 수상을 확정지었다.

제 51회 백상연기대상은 26일 오후 8시 50분부터 JTBC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백상예술대상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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