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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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2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재명‘이 올랐다.

# 성남시장 이재명, 병역기피 유승준에 일침

최근 병역기피 심경고백한 유승준에게 일침을 가한 성남시장 이재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의무를 피하기 위해 조국을 버린 자, 이제와서 무슨 할 말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유승준씨, 그대보다 훨씬 어려운 삶을 사는 대한의 젊은이들이 병역의무를 이행하다가 오늘도 총기사고로 죽어가는 엄혹한 나라 대한민국에 돌아오고 싶습니까?”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이재명 시장은 “대한민국의 언어로 노래하며 대한민국으로서의 온갖 혜택과 이익은 누리다가 막상 국민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시점에서 그걸 피하기위해 대한민국을 버리고 외국인의 길을 선택한 그대”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제 그만 그대의 조국에 충실하고 배반하고 버린 대한민국은 잊으시기 바랍니다”라며 덧붙였다.

유승준은 지난 19일 아프리카TV를 통해 13년만의 병역비리로 입국금지에 대한 심경고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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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이재명 시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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