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
‘순정에 반하다’
‘순정에 반하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순정에 반하다’ 김소연이 윤현민의 집을 찾아갈 것을 예고했다.

23일 방송되는 ‘순정에 반하다’ 최종회에서 민호(정경호)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조심스럽게 사랑을 시작한 순정(김소연)이 야망에 대한 집착으로 광기 어린 폭주를 계속하고 있는 준희(윤현민)를 찾아간다.

방송에 앞서 ‘순정에 반하다’ 측이 공개한 스틸 사진에서는 준희와 순정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헤르미아를 무너뜨리겠다는 집념으로 나쁜 계략을 일삼으며 민호와 자신을 괴롭혔던 준희와 그를 찾아간 순정의 사연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그들의 만남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제기된다. 아직 준희의 범행 사실을 모르고 있는 순정과 자신의 욕심으로 사랑하는 여자에게 까지 상처를 줘야 했던 준희가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고.

김소연은 정경호에 대한 사랑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해내면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도도함과 사랑스러움을 넘나는 매력으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김소연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로코퀸’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김소연은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 시키고 있는 준희의 폭주를 막아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순정이 밖에 없을 것 같고, 순정이 그를 만나 사건의 주요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답답한 속을 뻥 뚫어 들일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 회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로 23일 오후 9시 45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도레미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