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딸 이예림과 고향에서 추억을 공유했다.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와 딸 예림과 함께 고향인 부산을 방문했다.
이 날 이경규는 예림이와 함께 자신이 살았던 동네를 방문했다.
이경규는 가파른 168개의 계단을 오르며 과거 자신이 살던 집을 보여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딸과 함께 계단에 오르면서 자신의 힘든 시절을 공유하려고 했지만, 예림이는 고소공포증에 이경규의 말을 흘겨들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경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살았다는걸 보여주고 예림이가 감동받길 바랬다. 그렇지만 ‘악 나 고소공포증. 아이고 무서워’라며 듣지 않더라”며 푸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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