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아이유, 김수현 철벽에 당황 "이건 주인이 따로 있는 겁니다"

프로듀사 아이유 김수현

프로듀사 아이유 김수현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프로듀사’ 아이유가 김수현의 설득에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여줬다.

22일 방송된 KBS2 ‘프로듀사’3회에서는 신입PD 승찬(김수현), 1박2일 PD 준모(차태현), PD 여왕벌 예진(공효진), 여가수 신디(아이유)의 예능국 4각관계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니가 빠지며 비게 된 ‘1박2일’ 자리에 우산 사건으로 신디를 섭외하려 나선 승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진이 시킨 호떡 심부름을 하던 승찬은 신디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탄현으로 향했다. 신디는 승찬이 들고 있는 호떡을 보고 성의니까 받겠다며 달라고 하지만, 승찬은 “이건 다른 분 심부름으로, 그러니까 주인이 따로 있는 겁니다”라고 말하며 신디를 당황하게 했다. 신디는 “되게 많은 것 같은데”라고 말했지만 승찬은 “개수가 딱 맞는거다”라며 “다음에 꼭 사다드리겠다”고 밝히며 당황하게 했다.

이어 승찬은 “신디씨가 1박2일 새 멤버가 되어줬으면 한다”며 자신이 찾아온 이유를 밝힌다. 신디는 “저한테 그 프로가 왜 필요하냐”며 “서로가 필요한 게 아니면 날 이용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고 화를 냈지만, 승찬은 전도연과 이효리의 예시를 들며 진지하게 신디를 설득하며 신디의 마음을 흔들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KBS2 ‘프로듀사’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