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MBC 새 일일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의 공식로고가 공개됐다.‘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유지연-조경순-오정미가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 그들만의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극한 가족 통속극’이다.
오로지 남편만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 보루라고 여기는 조강지처들이 믿었던 남편으로 인해 위기에 처하면서 그동안 가족을 위해 감추고 살았던 자신의 능력과 의지를 끌어낸다. 26일 공개된 공식로고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아내들이 조강지처의 존재를 잊지 않게 해 주겠다며 표출하는 분노를 폭탄으로 표현했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내 가족과 가정을 지키고, 아줌마이기에 더 아름다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그동안 참고 참았던 조강지처들의 분노가 곧 터지는 것을 폭탄으로 형상화했다”며 “시청률도 함께 터져 대박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표했다.
배우 강성연, 김지영, 이종원, 안재모, 황동주, 황우슬혜 등이 출연하는 ‘위대한 조강지처’는 ‘불굴의 차여사’ 후속으로 오는 6월 15일 오후 7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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