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냄새를 보는 소녀
냄새를 보는 소녀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싸이코패스’ 남궁민이 살해 기록이 없어질 위기에 처하자 모든 것을 털어놓겠다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에서는 염미(윤진서)가 갇힌 장소를 찾아 염미를 구출하고 권재희(남궁민)을 체포하는 데 성공한 최무각(박유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재희는 조사실에 가서도 묵비권을 행사하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에 최무각은 권재희가 남긴 살해 기록물을 가져와 불태우겠다고 위협했다. 권재희의 노트는 권재희가 체포 당하기 직전까지 지키려고 했던 것. 최무각은 노트에 불을 붙였고 입을 열지 않던 권재희는 “지금 뭐하는 짓이냐”라며 결국 입을 열었다. 이를 본 형사들도 “증거를 훼손하면 어떡하냐”라며 당황했다. 그러나 염미는 “권재희의 집에서 가져온 빈 노트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모르는 권재희는 “다 대답할 테니까 제발 그만하라”라고 말했다. 최무각이 권재희의 입을 열게 하는 데 성공하자 염미가 본격적으로 권재희를 취조하며 수사를 시작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