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영
류화영
류화영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새싹 배우 류화영이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 연출 권석장)에서 섹시한 구여친 라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류화영이 안방극장에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는 중이다.

‘구여친클’럽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 행보에 나선 류화영은 주인공 방명수(변요한)의 여우 같은 구여친 라라로 분해 첫 등장부터 신선하면서도 인상 깊은 모습을 선보였다.

앞서 류화영은 첫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한 차례 섹시한 캐릭터로 출연, 이번 작품에서도 섹시한 여배우 라라 역을 맡자 비슷한 역할에 대한 우려를 낳은 바 있다. 류화영은 이런 걱정을 잠재우기라도 하듯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충분히 표현해내고 있는 중이다.

류화영은 섹시함에 능청스러움과 귀여움, 엉뚱함까지 더해 강력한 캐릭터들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매 회 어디로 튈지 모르는 활력소 같은 면모를 드러내며 시시각각 가벼운 긴장감까지 조성하고 있어, 작품에서 차지하는 체감 비중이 기대 이상으로 자리하고 있다.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사자대면 스캔들 ‘구여친클럽’에서 앞으로 류화영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웰메이드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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