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신수지 소속사 측은 “신수지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제작진과 미팅을 했다”고 밝히며 “출연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알렸다.
‘마리텔’은 나이와 직업, 재능이 각기 다른 스타들이 주체적으로 자신만의 1인 방송을 창출해 새로운 실시간 방송시스템을 선보이는 프로그램. 지켜보기만 했던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과는 달리 시청자들이 스타들과 직접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감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마리텔’에는 EXID 하니, 홍진경, 정준영 등이 새로운 도전자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제작진은 로테이션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스타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방송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수지는 MBC ‘라디오스타’, ‘천생연분 리턴즈’, ‘복면가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낸 바 있어, 출연을 확정할 경우 어떤 매력을 과시할지 주목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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