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오브 미’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노트북’ ‘워크 투 리멤버’ 작가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새로운 로맨스 영화 ‘베스트 오브 미’가 6월 18일 국내 개봉된다.‘베스트 오브 미’는 생애 가장 찬란했던 첫사랑 그리고 20년 만에 거짓말처럼 다시 만난 그와 그녀의 네버엔딩 로맨스를 그린 작품. 첫눈에 반해 사랑을 키워가던 아만다와 도슨이 첫사랑의 10대 시절을 지나서 20년의 시간이 흐른 뒤 재회해 다시 감정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노트북’ ‘워크 투 리멤버’ 등을 통해 최고 로맨스 소설 작가로 사랑을 받고 있는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새로운 로맨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2인 1역을 연기한 배우들의 호흡도 기대된다. 미셸 모나한과 라이아나 리버라토가 아만다를, 제임스 마스던과 루크 브레이시가 도슨을 소화했다. ‘건축학개론’을 떠올리면 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아름다운 숲 속에서 아만다와 도슨이 서로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첫사랑을 지나 20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아련하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또 메인 예고편에서는 아만다와 도슨의 첫사랑 순간부터 20년이 흐른 뒤의 애틋한 감정까지 모두 담겨있다. 서로에게 첫눈에 반한 두 사람이 열렬하게 사랑을 키워가는 것도 잠시, 돌이킬 수 없는 이별을 하게 되고 20년의 시간이 지나서도 여전히 서로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뭉클함을 선사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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