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
[텐아시아=장서윤 기자]배우 정우가 FNC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21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우는 최근 FNC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향후 함께 활동해 갈 예정이다.
2001년 데뷔,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영화 ‘바람’ 케이블TV tvN ‘응답하라 1994’로 개성있는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과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정우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맹활약하며 주목받는 주연급 남자 배우로 떠올랐다.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우는 범접할 수 없는 자신만의 캐릭터와 명품 연기력을 지닌 배우”라며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 폭을 넓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엔플라잉 등 가수는 물론 이동건, 이다해, 박광현, 성혁, 윤진서, 김민서, 조재윤 등 연기자가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사다. 최근에는 방송인 송은이를 필두로 이국주와 문세윤을 연이어 영입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정우는 하반기 영화 ‘히말라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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