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냄새를 보는 소녀’
SBS ‘냄새를 보는 소녀’
SBS ‘냄새를 보는 소녀’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남궁민이 사망 후 박유천 신세경이 해피엔딩을 맞았따.

21일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에서는 권재희(선우선)가 사망 후 최무각(박유천)과 오초림(신세경)의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최무각과 오초림을 노리던 권재희가 사망하자 두 사람은 평화를 찾았다.

하지만 신혼여행을 떠나려는 두 부부에게 경찰들의 전화가 끊이질 않았다. 여행 당일 경찰들은 두 사람의 신혼집을 방문, 공항에서 잠복을 하는 등 두 사람을 채갈 준비를 했다.

경찰들의 예상을 읽은 두 사람은 해외가 아닌 집 근처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초림은 “자전거 타고 신혼여행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금 이 시간, 공기, 풍경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최무각은 자신을 최순경이라고 부르는 오초림에 이제는 최순경님 말고 다른 걸로 불러야지”라며 호칭 변경을 요구했고, 오초림은 최순경을 바라보며 “여보, 당신, 자기 이 셋 중에 골라봐라”고 말했다.

최무각은 오초림을 바라보며 “사랑해. 여보”라며 고백했고, 이에 오초림 역시 “사랑해 당신”이라며 화답했다. 이로서 두 사람은 시련을 이겨내고 해피엔딩을 맞았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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