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부녀
이경규 부녀
이경규 부녀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이경규가 부산이 낳은 인기스타임이 증명됐다.

24일 방송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이경규는 딸 예림과 함께 고향인 부산을 찾아 모교인 초량초등학교와 어린 시절 살던 초량동 인근을 방문했다. 이경규는 고향인 초량동의 이바구길을 예림과 나란히 걸으며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규 부녀가 걸은 이바구길에는 가수 나훈아, 음악감독 박칼린 등 부산 초량동 출신 유명 인물들의 사진과 프로필이 담긴 판넬이 걸려있는데, 이중에 이경규의 이야기도 있었던 것. 이를 발견한 이경규는 딸 예림에게 어서 사진을 찍으라고 권유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예림은 순순히 아빠와 함께 이야기 판넬이 나오게 사진을 찍으면서 ‘부산의 인기스타’ 아빠를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는 “이게 제일 중요하다, 이거 보러 오는 거다, 잘 찍어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몹시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웃음짓게 하였다. 한편 이경규가 “이바구길에서 아빠 사진이 제일 인기가 좋다”고 말하자, 예림은 “누가 그러냐”고 대답하면서 아빠 이경규의 말문을 잃게 만들면서 ‘이경규 잡는 돌직구 예림’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

부산 최고의 인기스타 이경규의 고향 나들이는 오늘,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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