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 유연석 강소라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맨도롱 또?’ 강소라가 술김에 유연석에게서 ‘맨도롱 또?’을 샀다.20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 3회에서는 지원(서이안)이 제주도로 온다는 소식에 들뜨는 건우(유연석)와 그런 건우를 보고 설레는 정주(강소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주는 술김에 자기 가게를 가지고 싶은 꿈을 이야기했다. 이에 건우는 “그게 네 마지막 목표”냐며 “이거 너 줄까? 너할래?”라고 갑작스럽게 제안했다. 정주는 “응. 나 주라”며 바로 긍정했고, 이에 건우는 “그래. 너 줄게”라고 말하며 정주를 방으로 데리고 간다.
건우는 “이거 방 하면 돼. 너 여기서 살면 된다니까”라며 “너 5000만원 있잖아. 그거 보증금으로 쏴”라고 말한다. 건우는 5000만원으로 자신의 빚을 갚고 서울로 가겠다며, 죽을 때까지 맨도롱 또?을 가져도 된다고 선언한다. 이어 건우는 “정주야 사람은 쉽게 죽지 않아”라며 정주를 끌어안고, 정주는 “나 오래살거야”라고 말하며 기뻐한다. 건우는 “너 죽을 때까지 빌려줄게. 그러니까 빨리 죽지마. 죽지마 정주야”라고 말하고 두 사람은 지나친 음주에 필름이 끊기는 현상을 경험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맨도롱 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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