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나곤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을 결의하고 매출액 34조원의 거대 기업으로 탄생한 가운데 제일모직과 협업을 진행중인 YG엔터테인먼트가 패션 사업은 변화없이 진행할 예정이다.26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이 기준주가에 따라 산출된 합병비율인 1대 0.35로 삼성물산을 합병, 두 회사는 7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9월1일자로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 후 사명은 ‘삼성물산’이다.
지난해 제일모직은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네추럴나인’을 공동설립, 의류 브랜드 ‘노나곤’ 을선보였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이번 합병과 관련, YG엔터테인먼트는 제일모직과의 협업은 별다른 변화 없이 패션 사업은 그대로 진행할 전망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나곤은 지난해 9월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10꼬르소꼬모, 비이커 등 국내 유력 편집 매장과 함께 이태리 밀라노, 중국 상하이, 홍콩 등 글로벌 패션도시의 편집매장에도 팝업스토어를 개설한 바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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