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냄새를 보는 소녀
냄새를 보는 소녀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실종됐던 남궁민이 결혼식날 오초림 앞에 나타났다.

20일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에서는 권재희(남궁민)를 체포한 뒤 감각을 되찾은 최무각(박유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초림(신세경) 역시 기억을 되찾으며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았다.

최무각은 오초림에게 향수 프러포즈를 했고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다. 체포된 권재희가 이송 중 교통사고를 당해 시신을 찾지 못한 채로 수사가 종결되었으나 두 사람의 결혼식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 당일, 신부 입장을 앞두고 홀로 신부 대기실에 남아있던 오초림 앞에 실종됐던 권재희가 나타났다. 권재희는 오초림에게 “결혼 축하한다”라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오초림이 식장으로 나오지 않자 염미(윤진서)는 신부대기실로 가 오초림이 사라졌다는 것을 확인했다. 염미는 오초림이 사라졌다고 알렸고 최무각은 오초림을 찾기 위해 어디론가 뛰어갔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