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오세홍 애도](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5/2015052215193821218-540x916.jpg)
서유리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용실에서 멍때리다가 성우협회에서 온 문자를 보고 그만 너무 놀라버렸다”면서 “오세홍 선배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편안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새벽 5시 성우 오세홍이 항암 치료 중 병세가 악화돼 운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생전 만화영화 ‘아기공룡 둘리’의 마이콜, ‘빨강머리 앤’의 길버트, ‘슬램덩크’ 비디오 판 송태섭, ‘짱구 못말려’ 시리즈 짱구 아빠 목소리를 연기하며 어린이들에게 동심을 심어줬다.
고인의 빈소는 일산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수 1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서유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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