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오빠들
촉촉한 오빠들
촉촉한 오빠들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배우 김상경이 데뷔작에 얽힌 일화를 밝혔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촉촉한 오빠들’에서는 김상경, 현주엽, 정상훈, 강균성이 출연해 평범한 일상에 찾아온 감동 서프라이즈 사연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면접을 본 취업준비생들은 자신의 면접 모습을 VCR을 시청했고 그 영상에는 부모님이 등장했다. 취업준비생들은 영상 속 부모님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고 이 모습을 본 MC들 역시 눈물을 보였다.

특히 김상경은 데뷔작 ‘애드버킷’을 언급하며 “대사 한 줄을 읽고 캐스팅이 됐다. 그리고 감독님이 전화로 ‘나는 네가 마음에 드는데 윗선에서 반대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모님께도 다 말한 상태였다. 엄마 생각이 나서 감독님을 다시 찾았다. 감독님께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누구보다 잘할 자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손창민 선배님 친구 역으로 출연했다”라고 전했다.

‘촉촉한 오빠들’은 평범한 일상에 찾아온 감동 서프라이즈. 감성 촉촉한 오빠들과 함께 눈물 펑펑 흘리는 밤을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촉촉한 오빠’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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