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유연석이 서이안을 향한 순정을 드러냈다.21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 4회에서는 서울에 가지 못해 결국 제주도에 남게 된 백건우(유연석)를 받아들인 이정주(강소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건우는 제주도를 찾은 목지원(서이안)을 직접 마중나가며 순정남다운 모습을 보였다.
목지원은 백건우가 바빠서 못 왔다는 말에 “바빠서 못 왔어? 그랬구나”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때 백건우가 목지원 앞에 깜짝 등장하며 “정말 괜찮아?”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백건우는 “나는 네가 실망한 표정이가 좋아. 나한테 뭔가 기대했었단 거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목지원은 “괜찮은 표정이었으면 그냥 갔을 거야? 그럼 울 걸 그랬네”라고 말하며 웃었다. 목지원의 말에 백건우는 “울면 업고 가야지”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맨도롱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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