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오렌지 마말레이드
오렌지 마말레이드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여진구가 곤경에 처한 설현을 위해 나섰다.

15일 첫 방송된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2회에서는 정재민(여진구)이 백마리(설현)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음을 안 조아라(길은혜)가 백마리를 궁지에 몰기 위해 자작극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물함 속 백마리의 체육복에는 토마토 주스가 흥건했다. 이를 피로 오해한 백마리는 소리를 질렀고 반은 아수라장이 됐다.

조아라의 친구들은 평소 토마토 주스를 자주 마시던 백마리를 의심했다. 조아라의 친구들은 “네 사물함 좀 확인하자. 열어봐라”라고 백마리를 압박했다.

이에 정재민은 “교실에서 뭐하는 거냐. 네가 뭔데 얘 사물함을 열어보라고 명령하느냐”라고 따졌다. 이어 정재민은 백마리가 양호실에서 쉬고 있었던 점과 체육시간에 벌을 받아 교실에 가장 늦게 들어온 점을 들어 백마리를 두둔했다.

이어 한시후(이종현) 역시 자신이 가지고 있던 토마토 주스팩을 보이며 자신이 그런 것이라 말했고 사건은 일단락됐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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