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가족을 지켜라’ 강별
KBS1 ‘가족을 지켜라’ 강별
KBS1 ‘가족을 지켜라’ 강별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배우 강별이 ‘가족을 지켜라’에서 가족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1‘가족을 지켜라’ 4회에서 이해수(강별)가 근무했던 병원 구내식당에서 해고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수는 지금까지 일해왔던 병원 구내식당에서 우진(재희)과 싸움을 벌였던 일로 해고를 당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다닌다. 이후 아버지의 가게에 찾아가 재혼으로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며 눈물을 글썽이며 돌아선다.

강별은 극 중 직장에서 해고당한 뒤 일자리를 구하는 와중에도 옥탑방 식구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집에 돌아오지 않는 세미를 걱정하는 마음 등 자신이 힘든 상황임에도 식구들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 애쓰며 오히려 씩씩하게 챙기는 캔디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뿐만 아니라 재혼한 아버지를 몰래 찾아가 지켜보며 눈물까지 글썽이는 모습을 보이며 그동안 씩씩하고 강인한 책임감으로 7명의 가족들을 이끌어 왔던 모습 뒤에 숨겨진 진짜 가족을 그리워하면서도 재혼한 아버지에게 다가갈 수 없는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했다.

강별이 출연하는 ‘가족을 지켜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KBS1 ‘가족을 지켜라’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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