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3′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곽정은이 연애 칼럼니스트로 일하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14일 방송된 KBS2‘해피투게더3’는 ‘5월의 여왕’ 특집으로 꾸며져 황신혜, 이본, 곽정은, 이국주, 이현주 아나운서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12년 동안 여성 월간지에서 일했다. 한 달에 30명 씩, 이때까지 4,500명 정도를 상담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곽정은은 본격적으로 19금 연애 칼럼을 쓰게 된 계기로 “저희 엄마가 장사를 했었다. 하루는 심심해서 엄마는 무슨 책을 보나 하고 봤는데 당시에 두꺼운 여성지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그런데 뒤에 그 종이만 부들부들하지 않고 거친 종이로 되어 있는 부분이 있었다. 금기시 되는 이야기였다. 이해는 되지 않지만 그때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곽정은은 “그 때 봤던 여성지 몇 권이 내 인생을 결정한 것 같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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