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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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네팔 지진 소식에 응원을 호소했다.

최시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렵게 품은 네팔어린이들의 희망을 잃지 않게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시원은 ‘네팔 어린이를 도와달라(Help Nepal children)’는 문구가 적힌 유니세프 티셔츠를 입고 있다.

앞서 최시원은 같은 그룹 멤버 이특, 동해, 은혁, 헨리와 걸그룹 에프엑스 엠버, 크리스탈, 빅토리아, 루나, 설리 등과 함께 아우 인형 경매를 통해 네팔 어린이들을 도운 바 있다. 한 어린이의 생명을 상징하는 아우 인형은 입양 시 한 어린이에게 6가지 예방 접종을 해주고 말라리아 모기장을 보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시원을 비롯한 SM 아티스트들이 만든 아우인형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1주일 동안 온라인 경매를 통해 입양되었으며 이를 통해 만들어진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네팔의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네팔에서는 지난달 7.8 규모의 강진으로 8,000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데 이어 12일에도 규모 7.0 이상의 강진이 다시 발생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최시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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