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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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서강준을 대신해 누명을 쓴 이연희가 사형당할 위기에 처했다.

11일 방송된 MBC ‘화정’ 9회에서는 광해(차승원)의 명을 받고 유황 거래를 위해 에도를 찾은 홍주원(서강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소식을 들은 정명(이연희)은 홍주원에게 접근해 그와 함께 유황 거래를 성사 시켰다.

그러나 그들은 유황을 반입하던 중 관군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정명은 홍주원 대신 누명을 쓰며 “내게 속은 것이라고 말해라. 나는 조선에 꼭 가야 하니 살아서 나를 꼭 구해라”라고 말했다.

정명이 홍주원을 대신해 유황 밀거래 혐의로 잡혀가게 됐다는 사실을 안 자경(공명)은 홍주원을 찾아갔다. 자경은 “유황 밀거래가 적발되면 그대로 사형이다”라며 책임을 물었다. 이에 홍주원은 “내가 아니라 그자가 그리한 것”이라며 자경과 함께 정명이 갇힌 옥에 잡입하려 시도했다.

옥에 갇힌 정명은 과거 홍주원이 지켜주겠다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홍주원이 자신을 구하러 오기를 기다렸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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