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고아성에게 버럭 "너는 패륜아다, 집에서 나가"

풍문으로 들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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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과 유호정이 고아성에게 분노하며 집에서 나가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23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이 며느리 서봄(고아성)을 분노하며 집에서 내보내기로 결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정호와 최연희는 서봄의 삼촌이 소송을 제기한 것과 가사를 하는 집안 사람들의 파업, 자녀들의 반항이 모두 서봄이 원인이 됐다고 생각해 분노했다.

이에 한정호는 “애초에 구상은 이게 아니었다”고 노여워했고 최연희 역시 “다 저아이(서봄) 이간질에 놀아난다. 인상이(이준)나 이지가 저 애 들어오기 전에 한번이라도 그런 적이 있느냐. 또 일하는 사람도 이렇게 파업한 적이 없다”며 한정호를 부추겨 서봄을 내쫓을 궁리를 한다.

결국 한정호는 “패륜이다. 삼강오륜을 다 거스르고 있다”고 분노했다. 한정호 최연희 부부는 고아성에게 단호하게 “이 집에서 나가라”며 서봄을 집에서 쫓아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연희는 심지어 “너 여기 올 때 입은 옷 버렸냐”면서 “올 때 모습 그대로 해서 나가라”고 화를 내며 말했다. 최연희는 특히 한정호가 서봄에게 삼강오륜을 어겼다며 조목조목 지적하며 맞서는 서봄이에게 “도저히 못 들어주겠다”면서 “너는 패륜아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풍문으로 들었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