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방’ 이이경 손담비
‘유미의 방’ 이이경 손담비
‘유미의 방’ 이이경 손담비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가수 겸 연기자 손담비와 영화배우 이이경의 달콤한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12일 CJ E&M측은 손담비와 이이경의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봄 햇살이 따사로운 공원 벤치에서 다정하게 밀착한 채 꽃놀이를 즐기는가 하면 카페 창가에 마주 앉아 디저트를 즐기는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서 연인 케미를 뿜어낸 손담비와 이이경은 오는 6월 14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유미의 방’에서 헤어진 옛 연인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유미의 방’은 ‘방’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새로운 포맷의 시트콤이다.
손담비는 자유분방한 라이프를 즐기는 30대 싱글녀 방유미 역을 맡아 싱글족 여성의 방구석에서 벌어지는 리얼한 일상을 가감없이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전 남친 전나백으로 등장하는 이이경을 비롯해 훈남 배우들이 줄줄이 등장해 손담비와 싱글 로맨스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너 만점 옆집남자 오지람 역에는 가수 겸 연기자 현우, 뇌가 섹시한 훈남 구해준 역에는 모델 출신 배우 윤진욱이 출연하고, 순진무구 연하남 역은 탤런트 김진태가 맡는다.

영화 ‘써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 준 박진주가 손담비의 절친 허세지로 출연해 섹스칼럼니스트의 입담을 자랑하며 싱글녀들에게 화끈한 조언을 전한다.

‘유미의 방’ 제작진은 “여자가 방에 혼자 있으면 뭘 하는지 호기심을 풀어 줄 리얼한 시트콤을 기획했다. 방에서 벌어지는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담은 미니 시트콤이 될 것”이라며 “일과 사랑, 매 끼니 챙겨먹는 밥상까지 싱글족의 생활을 현실적으로 조명하고, 싱글 생활에 유용한 꿀팁도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6월 1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올리브TV와 온스타일에서 동시 방송되는 싱글녀 취향저격 시트콤 ‘유미의 방’은 30분짜리 에피소드가 한 주에 2회씩 연달아 공개된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CJ E&M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