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택시’ 정인영 강예원 이현지
tvN ‘택시’ 정인영 강예원 이현지
tvN ‘택시’ 정인영 강예원 이현지

[텐아시아=최보란 기자]강예원, 이지현, 정인영이 몸매 관리법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어머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연예계 대표 명품 몸매 3인방 강예원, 정인영, 이현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자신만의 몸매 관리법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예원은 “평소 1일1식과 운동을 즐겨한다. 특히 플라잉 요가로 몸매를 관리 한다”고 밝혔다.

강예원은 방송에서 플라잉 요가를 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그는 타이트한 요가복으로 글래머스 한 몸매를 그대로 뽐내며 출연자들의 감탄을 샀다.

골반이 작은 것이 콤플렉스라는 몸매사이즈에 대해 “가슴 사이즈는 36이다. 허리는 23, 골반은 33이다. 가슴은 31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시상식 드레스를 입을 때는 라인이 부각되는 실크 소재를 피하고 골반이 작아보이지 않는 디자인을 고른다고 말했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붓기를 빼는 데 효과적인 여주차 레시피와 발바닥 용천혈을 자극하는 스트레칭 비법을 공개했다. 그녀는 여주차를 마시고 남은 찌꺼기 여주를 고추장 등 기호에 맞게 나물처럼 무쳐 먹을 수 있다는 팁을 알려주기도 했다.

정인영은 자신의 신체사이즈를 묻는 질문에 “34 26 37이다”고 밝혀 ‘골반미녀’임을 인증하는가하면 다리 길이를 묻는 질문에 “잘못 쟀을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프로그램에서 쟀을 때 다리 길이가 110cm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이현지는 애플힙을 만들어주는 ‘킹콩 운동법’을 선보였다. 이는 스쿼트 운동으로, 먼저 다리를 넓게 벌려 골반을 최대한 내리는 게 기본 동작으로, 숨을 내쉬며 손바닥으로 전진해 몸을 일직선으로 만들고 시작 자세로 복귀하면 된다.

이들은 MC들의 ‘타고난 몸매 아니냐’는 돌직구 질문에 솔직한 대답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이현지는 “타고난 것도 있지만 20살 이후 야식으로 체질이 변해 꾸준히 관리 한다”고 답했다.

이어 정인영은 “타고 난걸 믿었지만 지금은 죽도록 관리중”이라며 “학창시절 75kg까지 살이 쪘는데 지하철 문에 비친 내 모습에 충격 받아 3개월 동안 하루에 4시간씩 운동하고 식사량을 줄여 15kg을 감량했다”고 명품 몸매 뒤에 감춰진 숨은 노력을 고백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택시’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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