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개그맨 김수영이 몸무게 62kg 감량에 성공했다.지난 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 코너에서는 김수영의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이어졌다. 이날 김수영의 몸무게는 지난 주 108.8kg에서 2.5kg이 빠진 106.3kg을 기록했다.
이승윤은 “김수영이 13주 동안 62kg정도 뺀 것”이라며 “62kg이 어느 정도냐면 첫 번째 모습에서 지금의 이창호가 빠져나간 셈”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드디어 수영이가 유민상, 김지호, 송영길, 송필근을 제치고 뚱뚱이 서열 꼴찌가 됐다”고 설명해 박수갈채를 불러 일으켰다.
김수영은 허공을 가리키며 “기다려라 김민경, 이수지”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과 이수지는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들이다.
김수영과 함께 몸 만들기에 도전한 이창호 역시 “체중이 증감해 정상 체중이 됐을 뿐 아니라, 어깨가 생겼다”며 탄탄해진 몸을 공개했다.
김수영과 이창호의 몸 만들기 프로젝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