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인간의 조건3′ 예고편
[텐아시아=최보란 기자]‘인간의 조건3’이 기존 촬영분을 편집하고 재촬영에 들어갔다.4일 KBS측에 따르면 KBS 2새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3′ 제작진이 최근 촬영 장소 문제가 있었던 연구동 촬영분을 편집하고, 추가 촬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첫방송도 기존 9일에서 2주 뒤인 23일로 변경됐다.
관계자는 “연구동 옥상에서 찍은 부분은 편집하고 촬영 분량을 대체하기 위한 재촬영을 진행한다”며 “현재 새로운 장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인간의 조건3′ 제작진은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3동 건물 옥상에 80톤 분량의 흙 포대 93개를 올리려다 이 건물 1층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았다. 제작진은 “건축학적으로 절차상으로 문제는 없지만 학부모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촬영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 새로운 촬영 장소를 물색 중이다.
‘인간의 조건3’이 재촬영으로 인해 첫 방송일을 연기함에 따라, 당초 방송을 예정했던 9일과 16일에는 ‘불후의 재발견’이 방송될 예정이다. ‘불후의 재발견’은 ‘불후의 명곡’의 스핀오프격 프그램으로 ‘불후의 명곡’을 통해 재발견된 가수들의 음악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는다.
‘인간의 조건3’는 ‘도시 농부 되기’를 슬로건으로 도시생활에 익숙해진 멤버들이 도심 속에서 농사짓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스스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낸다. 윤종신, 조정치, 박성광, 정태호, 최현석, 정창욱 등이 출연한다.
‘인간의 조건3’는 ‘도시 농부 되기’를 슬로건으로 도시생활에 익숙해진 멤버들이 도심 속에서 농사짓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스스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낸다. 윤종신, 조정치, 박성광, 정태호, 최현석, 정창욱 등이 출연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인간의 조건3′ 예고편
사진. ‘인간의 조건3′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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