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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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 씨가 악플러 100여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최근 법률대리인을 통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혐의로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허위사실 유포와 모욕적인 글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부분이 고소장의 주된 내용이다.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문제시되는 댓글에는 당사자는 물론 임신중인 태아에 대한 모욕적인 글이 다수 있어 고소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했으나 지난 9월 취하했다. 이후 A씨의 임신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김현중과 A씨 양 측의 진실공방이 벌어진 바 있다.

고소 건과 관련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 접수와 관련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일축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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