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유호정이 이준과 고아성에게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4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최연희(유호정)가 지영라(백지연)의 연락을 받고 미심쩍은 눈으로 인상(이준)과 봄(고아성)을 바라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연희네 집 가정부 및 비서들은 한송 측에 표준 계약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등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이에 영라는 연희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인상이 부부 체크 좀 해보렴. 소문 돌더라”면서 인상-봄 부부의 계획을 넌지시 언급했다.
이후 연희는 공부에 한창인 인상과 봄을 찾아가 심각한 표정으로 두 사람을 응시했다. 인상이 이를 느끼고 연희에게 다가가 말을 둘러댔으나 연희는 쉽게 의심을 버리지 못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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