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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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변요한이 ‘마돈나’로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올해 영화 ‘소셜포비아’로 독립영화계에 신드롬을 일으킨 변요한이 영화 ‘마돈나’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영화 ‘마돈나’는 마돈나(권소현)라는 별명을 가진 여자의 과거를 추적하며 밝혀지는 놀라운 비밀을 담은 작품으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 (Un Certain Regard) 부분에 초청됐다.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은 ‘경쟁’(Competition) 부문과 함께 영화제 공식 라인업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부문으로 약 20여편의 독창적이고 미학적인 작품들이 초청되는 부문이다.

‘마돈나’에서 변요한은 최고급 VIP병동과 응급실을 오가며 삶과 죽음, 빈부의 갈림길에서 생명윤리와 도덕적 관념을 떠나 물질적 거래에 휘말리는 자신의 모습에 좌절하지만 마지막까지 마돈나를 놓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진 의사 ‘혁규’ 역을 맡아 영화 개봉 전부터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변요한은 오는 5월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 웹툰 작가 방명수로 분해 새로운 ‘로코킹’으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구혜정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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