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장진이 한국의 영재교육에 대해 비판했다.27일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43회에서는 영재 교육을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패널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감독 장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진은 ‘영재 교육을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에 대해 비정상 편에서 토론을 펼쳤다.
장진은 “영재를 만들기 위한 교육은 비정상이다”라며 “한국에서 설정된 상황을 논할 때는 한국 상황을 후경으로 깔아놔야 한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장진은 “한국에서 영재라는 말은 딱 이만한 나이에 부모 입장에서 아주 자랑스러운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잘못하면 뛰어놀아야 할 아이를 부모 욕심에 자랑거리로 만들고 싶어 하는 등 이상한 악수를 두는 경우가 있다”라고 비판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JTBC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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