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압구정백야’
[텐아시아=최보란 기자]MBC 측이 ‘압구정백야’의 조기종영에 대해 “확인 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24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압구정백야’는 오는 5월13일 종영을 예정하고 있다. 당초 29회 연장해 5월15일 149부로 종영 예정이었지만, 1~2회 축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압구정백야’의 조기종영에 대해 전해 들은 바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조기 종영할 경우 후속작인 ‘딱 너 같은 딸’의 첫 방송도 당겨져야 하지만, 현재까지는 5월18일로 첫 방송을 확정한 상태다.
‘압구정백야’는 일찍 부모를 여의고 오빠와 단 둘이 자란 여주인공 백야(박하나)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그린 드라마. 임성한 작가 특유의 비현실적인 상황 설정와 인물들의 갑작스러운 죽음 등이 등장하며 화제를 뿌렸다.
최근 임성한 작가가 ‘압구정백야’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드라마가 어떤 식으로 마무리 될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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