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떠나요”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항에서 촬영한 듯한 사진에는 시크한 포즈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키와 뒤에서 장난을 치는 에프엑스 엠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을 통해 엠버가 유행시킨 ‘잊으시오’라는 키의 센스 있는 멘트가 게재돼 많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속 키는 블랙 이너웨어와 화이트 스프링 코트로 세련된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을 연출했으며 닥터마틴의 그리폰 샌들을 착용하여 감각적인 출국길 패션을 완성 패션리더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샤이니와 에프엑스는 23일 브라질에서 진행되는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키 인스타그램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