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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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공명이 ‘썸’ 타고 싶은 남자로 변신했다.

23일 서프라이즈’ 소속사인 판타지오에 따르면 공명은 배우 채수빈과 함께 ‘썸 확인법’이라는 컨셉으로 ‘G마켓 x MS서피스3’광고 촬영에 나섰다. 공명은 친구 채수빈이 좋아하는 커피를 주문하며 무심한 듯 자상한 모습이거나 채수빈과 연락하는 복학생 선배에게 질투를 하는 등 남자다움과 귀여움을 오가는 매력을 선보였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먼저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 올라타는 채수빈의 뒤에서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좋아하는 여자 앞에선 한없이 수줍은 썸남의 모습을 표현했다.

당시 현장의 한 관계자는 “공명은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밝은 에너지를 보여줬다. 덕분에 콘티에 맞게 광고 또한 잘 나온 것 같다.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친구다”라고 전했다.

공명은 지난 2013년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공명은 영화 ‘어떤 시선’, ‘도희야’,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에 연이어 출연하며 떠오른 신예다. 지난해 토이의 정규 7집 앨범 ‘세 사람’과 ‘리셋’의 뮤직비디오에 연달아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엔 MBC ‘화정’에 정명공주 역 이연희의 호의무사 자경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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